요즘 대세라고 말하는 소셜커머스의 성장세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미 소셜커머스 업체로 등록한 곳은 100여곳을 훌쩍 넘기고 있으며, 일일 매출액도 연일 기록경신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비관적인 입장의 의견에서 보자면 낮은 진입장벽과 치열한 영업망, 판매 대상의 공급 부족 현상 등은 우후죽순 처럼 생겨난 중하위권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결과가 나타날거라고 예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사라지는 가운데 매력적으로 보였던 시장은 그 성장세가 곧 꺾일것이며, 거품이 빠질 시기는 반드시 온다고 예견 하는 것이다.
반면에 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셜커머스야말로 온라인 구매행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특정 분야에만 국한된 현재의 행태에서 대부분의 쇼핑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크게 확산될 거라는 것이 소셜커머스를 환영하는 반대측의 입장이다. 이미 부동산, 유흥문화 티켓, 축산품, 음식 배달 등 온라인에서는 다소 생소한 제품들에 특화된 업체들이 생겨 나기 시작한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
분명한 것은 앞으로 이 시장의 앞날이 어떠하던지 간에 현재의 소셜커머스 시장은 온라인 마케팅 측면에서 보았을 때 매력적인 시장임에 틀림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많은 가능성과 우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셜커머스와 이메일 마케팅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현재 소셜커머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듯이 '파격적인 반값 할인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대부분의 업체가 전면으로 앞세우는 것이 바로 '이메일' 이다! 소셜커머스의 '소셜'이 붙는데 일조한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등은 반값할인을 위한 참여를 유도하고 확산 하기 위한 기능으로 쓰일 뿐이다. 결국 구매를 했거나 잠재적 구매 예상 고객에게 다가가는 최단 접점은 소설커머스 역시 이메일인 것이다.
소셜커머스는 매일 매일 진행되며, 판매 아이템 역시 그에 맞춰 바뀐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대상이 되는 고객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요인에서 이메일 마케팅은 훌륭하게 제 역할을 소화 한다. 고객의 수락하에 보내지는 데일리 메일은 이탈하기가 손바닥처럼 뒤집기 쉬운 소셜커머스 이용자에게 최대한 가까우면서도 자세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쏟아지는 경쟁 업체들보다 먼저 고객의 구매욕구를 자극 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이메일 주소 입력을 받음으로서, 비회원에게도 언제든 도달할 수 있는 채널을 이메일 주소를 통하여 확보하는 것이다. 다른 전통적인 쇼핑 뉴스레터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소셜커머스의 데일리 메일은 훨씬 부담감이 적다. 거의 대부분이 반값 할인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구매욕이 자극 받지 않더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오늘은 어떤 제품일까?' 라는 단순한 호기심 만으로도 메일을 열고 읽게 만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구매 동기가 맞아 떨어지면 곧 바로 사이트로 유입을 유도하는 본연의 기능까지 수행한다. 전통적인 쇼핑 뉴스레터처럼 수 많은 상품들과 정보들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부담감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다. SNS, 소셜커머스 등등 자세히 살펴보면, 겉으로 드러난 플랫폼의 변화속에서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리가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이메일을 통한 소통이다. 이메일 마케팅이야말로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연속성과 지속성, 신뢰성을 갖춘 최고의 마케팅 접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메일 김창현 사원